한국일보

롱아일랜드 30대 남성 꼼수부리다 체포

2019-05-08 (수) 07:59:5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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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풀차선 이용하려고 조수석에 마네킹 앉혀

▶ 서폭 고속도로 순찰대에 걸려

롱아일랜드 30대 남성 꼼수부리다 체포

차량의 보조석에 진짜 사람처럼 분장한 남자 마네킹이 앉아 있다. <사진제공=서폭카운티 경찰>

롱아일랜드의 30대 남성운전자가 카풀 차선(HOV lane)을 이용하기 위해 마네킹(사진)을 분장시켜 차의 보조석에 앉혀 놓는 꼼수를 부리다 적발됐다.

서폭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께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51번 출구 인근에서 2002년형 새턴 승용차의 앞좌석에 사람으로 분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네킹을 고속도로 순찰대가 발견했다.

이 차량을 운전했던 제임스 브릿(34)은 마네킹에 선글라스를 씌우고 얼굴에 수염을 그려놔 남자처럼 위장한 뒤 진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손에 물병까지 쥐어주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이날 브릿에게 카풀 차선 위반으로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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