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로라도 학교서 또 총격…최소 7명 부상

2019-05-08 (수) 07: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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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 외곽 하이랜즈랜치 학교서, 용의자 2명 검거

콜로라도주 덴버시 외곽에 위치한 학교에서 또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부상했다.
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2시가 좀 안 된 시각 덴버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하이랜즈 랜치 지역에 위치한 스템 스쿨(STEM School Highlands Ranch)에서 발생했다.

스템 스쿨에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18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더글러스 카운티 경찰국은 이와 관련 “오늘 오후 2시께 하이랜드 랜치에 있는 스템 스쿨에서 총 여러 발이 발사됐으며,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총격범이 여러 명이고, 이들 중 두 명이 붙잡혔다”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총격으로 적어도 7명이 부상했고, 부상자가 한 명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의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명의 총격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현지 전술팀이 교실을 수색 중이지만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자녀들을 황급히 데려갔으며, 학교 시설은 현재 봉쇄된 상태다.

한 목격자는 “누군가 ‘스쿨 슈터’(학교 총격범)라고 외치자 학생들이 사방으로 뛰었다”며 당시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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