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리프트, 내일 출근시간대 동맹파업

2019-05-07 (화) 07:51:3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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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등 7개 주서 오전 7∼9시

▶ 운전사 수수료 80∼85% 요구

미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운전기사들이 오는 8일 뉴욕 등 미 주요 대도시에서 출근시간대에 맞춰 동맹 파업에 들어간다.

뉴욕시택시노동자연합(NYTWA)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 차량 운전기사들은 뉴욕과 필라델피아, LA,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워싱턴DC 등 7개 도시에서 이날 오전 7~9시 출근 시간대에 2시간 동안 동시에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 지역 운전기사들은 이날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소재 우버와 리프트 사무실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NYTWA는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은 드라이버에게 고용안전을 보장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생활 임금’을 지급해야한다”며 “수수료 비율을 조정해 드라이버가 요금의 80~85%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뉴욕시의회는 지난해 우버와 리프트 운전기사들에게 시간 당 최소 17달러22센터의 임금을 지불하도록 한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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