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울리고 끊긴 전화 리턴 콜 하지마세요
2019-05-07 (화) 07:47:48
조진우 기자
최근들어 전화 신호음을 한번 만 울리게 한 다음 끊은 뒤 남겨진 전화번호로 회신을 하면 요금을 부과하는 신종 전화사기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최근 뉴욕과 애리조나 일원에서는 신호음을 한번 만 울리게 한 뒤 리턴 콜을 유도하는 신종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화번호의 출처가 궁금해 부재중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 경우 요금을 부과하는 수법이다.
FCC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900개가 넘는 번호를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서아프리카 모리타니의 국가번호인 222로 시작한다.
FCC는 모르는 번호가 걸려오면 절대 회신하지 말고 FCC 웹사이트(www.fcc.gov/complaints)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해외로 전화를 걸지 않을 경우에는 전화가 가입돼 있는 통신사에 연락해 국제전화를 차단시키고 사용하지 않은 요금이 부과된 적은 없는지 휴대전화 요금 명세서를 상세히 살펴볼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에서 발생한 전화사기(robocall)는 49억 건으로 하루 1,630만 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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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