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 최규혁하사 기념재단 장학금 수여식

2019-05-07 (화) 12:00:00 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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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명 선발 1,000달러씩 전달

▶ “겸손하고 관대한 사람 되길” 당부

웨체스터/ 최규혁하사 기념재단 장학금 수여식

왼쪽부터, 박윤모 웨체스터 회장, 최삼수 씨, 이나영 학생, 김알란 학생, 김태즈 학생, 김유관 학생, 유기호 ‘최규혁하사 장학생선발’ 위원장, 최상수 전 웨체스터 한인회장, 최순금 여사.

지난 토요일, ‘최규혁 하사 기념재단(The Staff Sergeant Kyu H. Chay Memorial Foundation)’에서 선발한 장학생 수상자 김알란(Alan Kim), 김태즈(Taz Kim), 김유관( You-Kwhan Kim), 이나영(Na -Young Lee)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스카스데일에 위치한 ‘시드 학원’에서 오후 6시에 거행된 장학금 수상식에는 장학생들과 그들의 가족, 최규혁 하사의 부모 최상수 웨체스터 한인회 전회장과 부인 최순금 씨, 최규혁 하사의 동생 최삼수 씨, 한인회 박윤모 회장과 ‘최규혁 하사 기념재단’의 장학생 선발위원장 유기호 씨 그리고 새은혜 교회 김효선 목사와  시드학원의 연주영 원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었다.

‘최규혁 하사 기념 재단’은 7세때 미국으로 이민 와 뉴욕시 브롱스 과학고와 알바니 뉴욕주립대를 거쳐 브루클린 법대를 재학,  2001년 미 육군에 입대했으며, 2006년 아프카니스탄 근무 중 전사한 최규혁 하사의 희생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립되어  첫 해인 작년에는 2명을 뽑았었으며 올해는 4명의 학생을 선발 각각 1,000달러 씩 수여했다.


웨체스터 커뮤니티 대학 재학중인 김알란 학생은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에머스트 대학의 김태즈 학생은 법을, 뉴욕 스토니 브룩 주립대학의 김유관 학생은 컴퓨터사이언스를, 뉴욕 버팔로 주립대학 재학중인 이나영 학생은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있다.  

‘최규혁 하사 재단’은  최규혁 하사가 나온 ‘브루클린 법대’, ‘노스 캐롤라이나 최 청소년 센터’ ‘웨체스터 한인회’ 챠파쿠아의 ‘호레스 그릴리 하이스쿨’과 소방소 경찰국 등을 통해 장학생을 추천 받는다.( www.chayfoundation.org)

최상규 씨는 축하의 말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첫째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둘째는 부모형제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셋째는 이웃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했다. 또한 최규혁 하사의 동생인 최삼수 씨는 형은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였다면서, 군인이었지만 성격이 온화하고 친절하며 너그러웠던 형을 회상하며 장학생들에게 요즘 세상에 찾아보기 어려운, 겸손하며 예의 바르고 관대한 사람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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