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헤이워드 고속도로서 차량에묻지마 총격

2019-05-06 (월)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크게 작게
차량 한 대가 2일 러시아워에 헤이워드 고속도로에서 총탄 다발을 맞아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수사를 진행중이다.

CBS뉴스는 흰색 지프 차량이 2일 퇴근시간 헤스페리안 인근 I-880에서 의문의 총탄 5발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피해 차량은 뒷 바퀴에 한 발을 맞아 바람이 빠진 채로 차를 운행했으며 CHP가 오후 6시경 헤이워드 238번 하이웨이에서 이를 발견하고 차량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CHP는 용의자가 차량 운전자 옆좌석 문에 나머지 네 발을 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와 탑승객 한 명이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누엘 리얼 CHP 경관은 “피해 차량 바퀴에 바람이 빠져 갓길에 세우려고 할때 238번 하이웨이를 탔다”며 “용의자는 I-880 북행선을 따라 계속 주행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이날 I-880 북행선 통행을 막고 총격범 수색작업을 펼쳤다.

<김지효 인턴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