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남성 뉴욕시 상대 소송 제기

2019-05-04 (토) 05:54:41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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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스쿠터 타다 팟홀에 빠져 부상”

한인남성이 맨하탄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가다 도로에 파인 팟홀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며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주법원에 따르면 퀸즈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맨하탄 50스트릿과 7애비뉴 교차로를 전기 스쿠터 타고 지나다가 팟홀에 빠져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소장에서 “팟홀 인근에 어떠한 주의 표시(warning sign)가 없었다”며 “이번 사고는 뉴욕시의 부주의와 경솔, 소홀함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뉴욕시 감사원에 소송 의향서(notice of claim)을 접수한 후 최근 정식 소장을 제출했다.


뉴욕시는 팟홀 피해자들이 90일 이내에 시감사원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comptroller.nyc.gov)를 통해 피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교통국은 올들어 시 곳곳의 9만8,000개의 팟홀을 메웠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만 개 줄어든 것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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