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녀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퀴즈대회가 열렸다.

민주평통 SF협의회(회장 정승덕)가 지난 28일 팔로알토 미첼팍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2019 통일골든벨’대회에서 참가학생들이 통일과 한국사 관련문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며 한인정체성을 확립해갔다.

이날 골든벨을 울려 대상을 차지한 백지혜 학생은 본국 해외결선대회를 거쳐 종합결선대회인 KBS특집방송 ‘도전! 역사통일골든벨’에 출전하게 된다. 또 금상에는 안예찬, 은상에는 김시유, 동상에는 김예원 학생이 수상했다.

김지민 부총영사, 정흠 EB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우리사위 한국문화원(원장 고미숙)의 공연, 이아인 학생의 클라리넷, 강은솔 학생의 가야금 연주 등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