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포영사를 역임한 문덕호(59. 사진) 핀란드 대사가 지난 30일 별세했다.
문 대사는 지난 22일 현지에서 급성 백혈병으로 쓰러진 뒤 헬싱키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타계했다고 핀란드대사관이 밝혔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한국 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한 문 대사는 지난 1987년 외무고시 21회로 외교부에 들어온 뒤 북핵 1과장, 주이라크대사관 공사참사관, 뉴욕총영사관의 동포영사, 시애틀총영사, 외교부 국제 안보대사 등을 지냈고 작년 11월 핀란드 대사로 부임했다.
핀란드 대사관 관계자는 “장례절차는 유족 및 외교부 본부와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