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교통국장 사임

2019-05-01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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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교통국의 에드 라이스킨 국장이 사임했다고 런던 브리드 시장이 29일 발표했다.

시청 뉴스 컨퍼런스에서 브리드 시장은 29일 교통위원회에 라이스킨 국장의 사임을 알리고 새로운 국장을 선출할 것을 통지했다고 말했다. SF 교통국은 지난해 말부터 버스 운전사 부족과 교통 관련 공사 참여 회사의 자격 미달 문제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여론의 비판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엠비카데로역에서 새로 도입한 경전철 출입문에 승객의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브리드 시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와 사고는 시민들이 공공 교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켜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브리드 시장은 그동안 라이스킨 국장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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