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메도랜즈 화력발전소 반대 대규모 행진 펼친다

2019-04-30 (화) 07:42:49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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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8일 메모리얼 고교∼건립 예정지

▶ 데니스 심 시의원, 한인동참 당부

뉴저지 메도랜즈 습지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등 버겐카운티 주민들이 화력발전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행진이 펼쳐진다.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은 29일 “오는 5월18일 오후 1~3시 메도랜즈 화력발전소 건립 반대를 위한 대규모 주민 행진이 펼쳐진다”며 “행진은 오후 1시 릿지필드 메모리얼 고등학교에서 시작해 발전소 건립 예정지까지 이어진다. 한인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의원은 “발전소가 세워지면 대기 오염이 심해져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전미폐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버겐카운티의 대기 등급은 최하인 ‘F’로 심각한 상황이다. 화력발전소가 들어서게 되면 오염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스버겐 리버티발전소’로 명명된 새 화력 발전소 개발안은 릿지필드 인근 메도랜즈 습지대에 뉴욕시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소를 세우겠다는 것이 골자다.

개발사 측은 경제 효과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버겐카운티 내 50여 타운정부들은 환경 오염 우려를 이유로 반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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