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7.5% ·2년 4.7∼9.25% 렌트안정아파트 인상 요청
2019-04-30 (화) 07:30:28
서승재 기자
뉴욕시 렌트안정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약 100만 가구의 임대료가 3년 연속 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지인 리얼딜에 따르면 뉴욕시 렌트가이드위원회(RGB)가 지난 25일 실시한 공청회에서 건물주들로 구성된 임대료안정화협회(RSA)는 1년 계약 3~7.5%, 2년 계약시 4.7~9.25%의 렌트 인상 허용을 주장했다.
RGB는 지난해 1년 계약 1.5%, 2년 계약 2.5% 인상을 허용했는데 이보다 인상폭이 가파른 것이다.
그러나 일반 세입자들은 지난 2년간 임대료가 인상된 만큼 올해는 반드시 임대료가 동결돼야 한다며 임대료 인상 주장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RGB는 오는 5월7일 예비 표결을 거친 후 6월25일 본 표결을 실시해 최종 인상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GB에서 최종 결정된 렌트 인상률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 사이 렌트를 갱신하는 세입자에 적용된다. 현재 뉴욕시에는 96만6,000가구의 렌트안정 아파트에서 250만 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