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라자노 브릿지’ 통행료 양방향 부과

2019-04-30 (화) 07:21:2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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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하원 법안 상정, 현 한방향 19달러서→8.50달러로

현재 브루클린에서 스태튼아일랜드로 진입하는 차량에게만 부과하고 있는 ‘베라자노-내로우즈 브릿지’의 통행료를 양방향에서 모두 부과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맥스 로즈(민주) 연방하원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베라자노 내로우즈 브릿지 통행료 부과방식 변경 법안을 곧 상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베라자노-내로우즈 브릿지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연방정부가 통행료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로즈 의원이 추진하는 법안에 따르면 현행 이지패스가 없는 경우 19달러가 부과되는 통행료를 양방향에서 부과하도록 변경하게 될 경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관리하는 다른 교량의 통행료와 동일한 8달러50센트로 조정될 예정이다.

로즈 의원은 이날 “맨하탄이나 브루클린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진입하려는 얌체 운전자들이 뉴저지 등 타주에서 몰리면서 교통체증을 가중시키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뉴욕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법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법안은 연내에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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