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경운장학회 웅변대회 ‘대상’ ‘에지먼트 고교 이안 김 군

제9회 경운장학회 웅변대회 ‘대상’ ‘을 차지한 지먼트 고교 이안 김 군(가운데)
에지먼트 하이스쿨 9학년 재학 중인 이안 김(Ian Kim)군이 뉴욕일원 한인사회에 웨체스터 한인사회의 존재감을 고취했다.
어려서부터 전국대회에 나갈 정도로 태권도에 두각을 나타냈던 김군이 최근 연거푸 뉴욕일원 한인사회의 주요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웨체스터 한인사회의 자랑이 되고 있기 때문. 최근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 ‘뿌리교육재단’모국 방문단에 선발된 데 이어, 지난 주말 ‘경운 장학회’가 주최한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
김군은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뿌리교육재단’과 ‘경운 장학회’ 프로그램에 응모를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뿌리교육재단에 제출한 에세이에 “학생으로서 겪은 여러 가지 도전 가운데 가장 어려웠던 태권도장에서의 경험(인간관계)을 썼는데 에세이에 담긴 한국 방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웅변대회 출전과 관련 “학교 디베이트 클래스의 연장으로 생각, 연습도 할 겸 준비에 나섰는데 상금도 탐이 났다”며 “그러나 대회를 위한 원고를 준비하면서 한국의 역사를 알게 되었고, 또한 조선왕조의 마지막 공주인 이해경 옹주님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과, 3.1 운동에 대해 말하는 다른 친구들의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김군은 웨체스터 지역 한인 학생들도 뉴욕일원 한인사회가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보다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웅변대회 대상 수상으로 받은 1,200달러의 상금 중 400달러는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일에 쓸 계획이고, 나머지는 학자금으로 모아둘 계획이라는 김군은 연거푸 따라온 행운에 한껏 즐거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늘 밝고 즐거운 삶을 사시는 의사 할아버지가 역할모델이라고 밝힌 김군은 역시 의사인 부친과 간호사인 모친의 영향으로 장래 의사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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