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여자챔스 4강서 프리킥 골
2019-04-30 (화) 12:00:00

첼시의 지소연(왼쪽)이 리옹의 드제니퍼 모로산과 볼을 다투고 있다. [AP]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은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8일 영국 킹스턴의 체리레드 레코즈 스테디엄에서 펼쳐진 리옹(프랑스)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지소연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34분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지난 21일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첼시는 합계 2-3 패배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옹은 결승에 올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을 다툰다.
지소연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첼시는 전반 17분 리옹의 르 소메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34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지소연이 수비벽을 살짝 넘치는 프리킥 동점골로 연결, 균형을 되찾았다. 하지만 1차전 패배로 최소한 1골이 더 필요했던 첼시는 끝내 추가골을 뽑지 못해 4강 탈락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