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폐질환 치료 위해 함께 걸어요”

2019-04-29 (월) 12:00:00 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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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마련 위한 ‘Lung Force Walk’ 내달 4일 열려

미국 폐협회에서 전국의 공기 오염도의 성적표를 발표한 가운데 전국 공기청정 주간이 오늘부터 5월3일까지 계속된다.

협회의 이번 발표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의 오존 및 매연으로 인한 입자공해의 데이터를 분석해 2014부터 2016년 사이와 비교, 공기 질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다.
뉴저지는 전 지역에 걸쳐 나쁜 결과가 나왔는데, 중부 지역에서는 스모그로 나타나는 대기 가까운 곳의 오존층 위험 요소가 허드슨, 헌터돈, 머서, 미들섹스, 만모스, 오션 카운티에서 모두 낙제점인 ‘F’ 등급을 받았으며, 버링톤, 소머셋, 그리고 유니온 카운티는 데이터가 없었다.

반면 화재 등으로 인해 공기 중 유입되는 입자공해의 경우에는 허드슨, 머서, 미들섹스 카운티는 등급 ‘A’를, 오션과 유니온은 ‘B’를 받았으며, 버링톤, 헌터돈, 만모스, 서머셋 카운티는 공해의 트렌드를 산정할 데이터가 없었다. 트렌톤의 머피 행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오염 방지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기자동차 사용다. 뉴저지에서는 스모그의 주범인 탄화수소와 산화질소의 30퍼센트, 그리고 그린 하우스 개스의 40퍼센트가 일반차량의 거리 주행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5월은 천식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에 미 페협회에서는 오는 5월4일 오전 8시30분 브리지워터의 덕 아일랜드(Duck Island, 191 Old York Road, Bridgewater, NJ) 에서 제 5차 연례 ‘Lung Force Walk’를 마련해 공기오염과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한 기금모금과 주민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나 등록은 www.lung.org 나 전화 908)685-8040로 하면 된다.

<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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