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학교·관공서등 공공시설 가공육 식품 판매·급식 금지
2019-04-27 (토) 06:08:52
금홍기 기자
앞으로 뉴욕시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는 핫도그나 소시지 등 가공육 식품이 일체 판매되거나 급식으로 제공될 수 없게 됐다.
뉴욕시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발표한 ‘친환경’(Green New Deal) 정책에 뉴욕시정부가 운영하는 모든 공공 시설에서 가공육 사용을 금지시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뉴욕시의 관공서나 학교, 교정시설 등에서는 가공육이 판매되거나 급식으로 제공될 수 없다.
아울러 소고기 사용도 일정량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소가 다른 가축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2~3배 더 많기 때문이다.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발표한 친환경 정책으로도 뉴욕시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에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규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올해 가을 학기부터 모든 공립학교의 급식에서 매주 월요일 육류가 사라진다.
뉴욕시는 육류수요 감소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이번 조치를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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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