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 맨홀 잇달아 폭발

2019-04-25 (목) 07:56:3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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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5명·시민 1명 등 6명 부상…3개 빌딩 소개령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의 맨홀들이 연달아 폭발해 시민과 소방관 등 6명이 다쳤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45분께 맨하탄 5애비뉴와 메디슨 애비뉴 사이 32가 도로 선상의 한 맨홀이 폭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진압하는 과정에 오전 11시께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맨홀이 폭발하면서 소방관 5명과 시민 1명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 에디슨은 맨홀 폭발 직후 인근 건물의 전력 공급을 차단했으며, 첼시 데이스쿨 등 인근 3개 빌딩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대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빌딩의 일산화탄소 농도를 검사했다.

FDNY는 이날 100여 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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