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도시들 최고기온 경신
2019-04-25 (목) 12:00:00
신영주 기자

23일 낮 베이지역 전역이 80도대 후반을 기록하며 뜨거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주민들이 해변이나 공원등을 찾아 일광욕을 즐기는 등 여름 날씨를 맞았다. 이날 알라메다 해변에서 주민들이 해변가에 자리를 펴고 선탠을 하고 파라솔 밑에서 책을 읽거나 물가에서 수영을 하는 등 더위를 즐기고 있다.<김지효 인턴기자>
베이지역 도시들이 23일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산타로사는 93도로 1946년(90도) 기록을 경신하면서 73년만에 최고기온을 갈아치웠고, 오클랜드는 86도로 1999년(80도) 기록을 뛰어넘었다. 88도를 기록한 SF공항도 1959년(85도) 최고기온을 깼다. 또 길로이는 91도로 1987년 최고치와 같았다.
한편 오늘(25일)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베이 내륙은 80도 중반대, 주말에는 70도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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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