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회계연도들어 6개월 만에 추방선고를 받은 한인 이민자수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발표한 추방재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월부터 올 3월31일까지 6개월간 이민재판에서 추방판결을 받은 이민자는 모두 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추방판결을 받은 한인이민자를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지아 16명, 뉴욕 10명, 텍사스 7명, 펜실베니아 7명, 워싱턴 5명, 뉴저지 4명 등의 순이었다.
추방판결에 넘겨진 혐의로는 불법체류 등 단순이민법 위반이 전체의 70%인 68명이었고 나머지는 범죄전과 때문이었다.
한편 올 5월31일 현재 미전역 이민법원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 추방소송 건수는 모두 731건으로 집계됐다.
그간 한인 이민자의 추방소송 계류건수 추이를 보면 2004년 677건을 기록한 이후 2009년 1,474건, 2010년 1,718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년 1,333건, 2014년 875건, 2015년 819건, 2016년 666건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다 2017년 672건, 2018년 707건 등으로 소폭 늘어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주별 추방소송 계류 한인은 캘리포니아 259명, 뉴욕 90명, 버지니아 83명, 뉴저지 74명, 조지아 4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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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