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포된 미성년자 10명중 1명 마약관련 혐의
▶ 뉴욕 7.73%·커네티컷 3.15%보다 월등히 높아
뉴저지주내 청소년들의 마약 문제가 미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소재 그린하우스 치료센터가 연방수사국(FBI)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6년 뉴저지에서 체포된 미성년자 3만5,732명 중 9.98%에 해당하는 3,535명은 마약 관련 혐의로 조사됐다.
10명 중 1명은 불법적인 마약 문제로 붙잡히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미성년자 체포자 중 마약 관련 비율은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뉴욕주의 경우 체포된 미성년자 4만3,233명 중 7.73%인 3,344명이 마약 관련으로 나타나 뉴저지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펜실베니아는 3.65%, 커네티컷은 3.15%로 뉴저지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
그린하우스 치료센터는 “뉴저지 미성년자 1만 명 중 17.16명꼴로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된 셈”이라며 “청소년 사이에 불법적인 마약 사용은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심각성을 부각했다.
이 같은 미성년자 마약 문제는 한인밀집 타운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 뉴저지주교육국이 발표한 2017~2018학년도 학군별 범죄·위반 현황에 따르면 최대 한인 밀집 학군으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의 경우 팰팍고등학교에서 총 15건의 교내 마약·약물 소지 및 사용이 적발됐다.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테너플라이 학군에서도 9건의 마약·약물 소지 및 사용이 적발됐으며 레오니아 학군에서도 9건이 적발됐다.
이 외에 포트리 학군 6건, 릿지필드 학군 4건 등 대다수 한인 밀집 학군에서 교내 마약 문제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