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미 전역 흡연 연령 21세 상향 추진
2019-04-20 (토) 06:52:45
미 전국의 흡연 허용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시와 뉴저지주 등 일부 도시와 주에서 이미 흡연허용 연령을 21세로 상향한 가운데 이를 전국에 일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미치 맥코널 연방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19일 흡연 허용 연령을 전국적으로 18세에서 21세로 일괄 상향하는 법안을 내달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법안의 적용을 받는 담배 제품에는 전자담배(vaping devices)도 포함된다. 담배를 구입하는 소비자의 연령을 확인할 책임은 담배 소매업자에게 부여하도록 했다.
단 군 복무 중인 남녀는 이 법안 적용을 면제하도록 했다. 맥코널 원내대표는 “전자담배는 학생들에게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흡연 허용 연령을 21세로 올리는 것은 학생들이 전자담배에 접근하는 기회를 줄일 것”이라고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