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용커스 아파트서 일산화탄소 누출 …11명 중독

2019-04-20 (토) 06:48:55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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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6명 포함…보일러 결함가능성 조사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웨체스터 카운티 용커스의 한 아파트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아동 6명을 포함한 11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19일 CBS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2분께 27 코일 플레이스에 위치한 2층 짜리 아파트에서 일부 주민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국 관계자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한 남성이 가족을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며 “6명의 아동과 5명의 성인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채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의 일산화탄소 농도는 600~700ppm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즉각 건물에 있던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다행히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콘에디슨은 아파트 내 보일러 결함으로 일탄화탄소가 누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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