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버스운행 속도 빨라진다

2019-04-20 (토) 06:11:4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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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전용차선 추가 설치 시속 9마일까지 향상”

뉴욕시의 버스운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8일 하루 평균 60만 명의 뉴요커들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의 전용차선을 추가로 설치해 현재 평균 주행속도인 시간당 7.5마일에서 9마일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드블라지오 시장은 “2억 9,200만 달러의 대중교통 개선 예산이 투입되면 버스의 지연운행으로 인해 바쁜 뉴요커들의 시간을 빼앗는 것은 없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욕시정부는 2020년 말까지 버스 주행속도를 평균 25%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버스전용차선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1월부터 버스 전용차선 집중단속에 들어가 현재까지 불법주차 위반으로 432대의 차량을 견인하고, 1만6,000여명의 운전자에게 벌금 고지서를 발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버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버스전용차선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버스 전용차선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115달러~1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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