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혹스, 2019년 스케줄 확정

2019-04-19 (금)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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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혹스, 2019년 스케줄 확정

시애틀 시혹스의 피트 캐롤 감독, 쿼터 백 러셀 윌슨, 존 쉬나이더(왼쪽부터) 구단장이 기자회견에서 윌슨의 4년 1억 4,000만 달러 계약 연장 합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혹스, 2019년 스케줄 확정

9월 8일 신시내티 뱅갈스와 홈구장서 개막전


‘프라임 타임’ 생중계 5회

시애틀 시혹스가 2019년 시즌을 AFC 소속 신시내티 뱅갈스와의 홈 경기로 개막한다.

NFL이 지난 17일 공개한 2019년 NFL 경기 일정에 따르면 시혹스는 9월 8일 뱅갈스와의 홈경기 개막전에 이어 9월 15일 또 다른 AFC 소속 전통강호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시혹스는 9월 22일 명쿼터백 드류 브리스가 이끄는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센추리링크 필드로 불러들여 3주차 경기를 치르고 9월 29일 디비전 라이벌인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3일에는 디비전 라이벌로 지난 시즌 수퍼볼에 진출했던 로스앤젤레스 램스와의 홈경기, 10월 13일엔 전력을 새로 가다듬은 클리브랜드 브라운스와의 원정경기, 10월 20일에는 명 세이프트 얼 토마스가 이적한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홈경기, 10월 27일에는 애틀란타 팰콘스와의 원정경기로 10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11월 3일에는 NFC 사우스의 템파베이 벅커니어스와 홈경기를 치르고 11월 11일 샌프란시스코 49너스와 원정경기를 가진 후 1주일 휴식을 취하고 11월 24일 2년전 수퍼볼 우승을 차지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12월 2일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홈경기에 이어 12월 9일 램스와 원정경기, 12월15일 명쿼터백 캠 뉴튼이 이끄는 캐롤라이나 팬더스와 원정경기, 12월 22일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이어 12월 29일 49너스와의 홈경기로 2019년 정규 시즌 일정을 마친다.


NFL은 올 시즌 시혹스 경기 중 5경기를 프라임 타임애 배정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10월 3일의 램스경기는 ‘서스데이 나이트 풋볼(TNF)’로, 11월 11일의 49너스 경기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MNF)’로, 11월 24일의 이글스 경기는 ‘선데이 나이트 풋볼(SNF)’로 생중계 되고 12월 2일의 바이킹스 경기도 ‘MNF’로, 12월 8일 램스와의 경기는 ‘SNF’로 방송될 예정으로 NFL이 시혹스 경기에 여전히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혹스 구단은 2019년 정규 시즌 홈에서 치러지는 8경기의 싱글 티켓을

https://www.seahawks.com/tickets에서 판매 중으로 1인당 최고 8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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