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내쫓으려 쥐 들어있는 냉장고를…
2019-04-18 (목) 07:27:57
서승재 기자
▶ 퇴거시킨후 에어비앤비 영업
▶ 세입자들 악덕 건물주 집단소송
각종 악행을 저질러 렌트안정 적용 아파트의 세입자들을 내쫓은 후 레노베이션을 해 에어비앤비(AirBnB) 영업을 한 악덕 건물주들이 세입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브루클린 리걸서비스 세입자 권리팀은 최근 브루클린 프로스펙트-레퍼츠가든스 플랫부시 애비뉴에 있는 3곳의 렌트안정 아파트(611 Flatbush Ave, 607 Flatbush Ave. and 599 Flatbush Ave)에 거주하는 10명의 세입자를 대신해 최근 4명의 건물주를 상대로 뉴욕주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해당 건물주는 세입자에게 온수와 난방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물론 벽에 곰팡이를 그대로 방치하고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퇴거를 조건으로 돈을 주는 이른바 ‘바이아웃’ 행위까지 한 혐의다. 특히 한 세입자는 냉장고가 고장나 새 냉장고를 요구하자 살아있는 쥐가 들어있는 냉장고를 줬다는 것이 세입자들의 주장이다.
세입자들을 내쫓은 건물주는 빈 아파트를 에어비앤비로 활용했는데, 평면 TV는 기본이고, 난방과 에어컨까지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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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