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로이터기자 ‘퓰리처상’
2019-04-17 (수) 07:12:36
서승재 기자
▶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캐러밴 절박함 생생하게 담아
캐러밴(중남미 이민행렬) 사태를 취재한 로이터통신 김경훈(45) 기자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으로 꼽히는 퓰리처상을 받았다. 한국인 사진기자로는 처음이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퓰리처상 이사회는 15일 김 기자와 마이크 블레이크, 루시 니콜슨, 로렌 엘리엇 등 캐러밴 사태를 취재한 로이터 사진기자 11명을 ‘브레이킹 뉴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기자 등 로이터 취재팀은 지난해 11월 멕시코 국경을 넘으려던 온두라스 출신 이주민 모녀가 미국 국경수비대가 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을 현장감 있게 보도해 중남미 캐러밴 사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김 기자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부터 로이터통신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도쿄지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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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