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차터스쿨 추가설립 촉구

2019-04-16 (화) 08:09:20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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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주지사 주의회 승인 요청

▶ 현재 5만2,700명 대기 명단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뉴욕시내에 자율형 공립학교인 차터스쿨 추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리치 아조팔리 쿠오모 주지사 수석보좌관은 14일 “6월 주의회 회기 마감전에 뉴욕시 차터스쿨 확대안이 뉴욕주의회를 통과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터스쿨은 사립학교처럼 학교운영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방식의 공교육 제도. 뉴욕주 전체 460곳 중 뉴욕시에는 235곳의 차터스쿨이 있으며 12만3,000명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뉴욕시 경우 차터스쿨수가 제한돼 주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개교할 수 있다.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차터스쿨 제한 개수를 늘렸지만 현재 5만2,700명이 차터스쿨 대기 명단에 올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뉴욕시 차터스쿨 대부분이 다른 학교와 함께 식당이나 체육관 등을 공동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뉴욕시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민주당에서도 차터스쿨 확대에 부정적 입장을 비치고 있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 교육위원장은 지난달 차터스쿨 개수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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