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에 한인사회 관심당부

2019-04-11 (목) 08:21:0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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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제17회 사랑의 자선음악회’ 28일 한소망 교회서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에 한인사회 관심당부

10일 본보 뉴저지총국을 찾은 소프라노 김수정(왼쪽부터)씨,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소프라노 손희소씨, 테너 전주은씨가 제17회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소개하고 있다.

북한·연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인과 미국, 중국 등 다국적 성악가들이 하모니를 이룬다.

오는 28일 오후 5시 뉴저지 티넥의 한소망교회에서 열리는 ‘제17회 사랑의 자선음악회’에 출연하는 성악가들이 10일 본보 뉴저지 총국을 찾아 북한과 연변 어린이 돕기를 위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한인사회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사랑의 자선 음악회는 북한과 연변 어린이들에게 쌀과 의약품 등을 전달하기 위한 성금 마련 목적으로 열린다. 이 같은 따뜻한 나눔에 한인 성악가들은 물론, 미국과 중국계 성악가들도 동참하는 것.
전상복 재단 회장은 “다국적 성악가들이 북한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공연을 펼치게 돼 무엇보다 뜻 깊다”며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수정·손희소, 테너 전주은·김청, 오르간 한형락, 피아니스트 장현주, 뉴저지 아르코 유스 오케스트라, 뉴저지장로교회 알렐루야 찬양대, 정혜선 무용단이 참여하고 중국계 소프라노 콴첸과 미국인 테너 아론 테노가 함께 한다.

음악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김수정씨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자선음악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한인 음악가 위주로 공연을 했는데 올해 여러 국적의 성악가들이 한 목소리로 공연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활동한 테너 전주은씨는 “올해 자선음악회에 처음 참여하게 됐다”며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취지가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손희소씨는 “뜻깊은 나눔을 위한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20달러. 문의 201-592-687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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