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난 등산객 네 명 정상에서 구조돼

2019-04-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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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네 명이 시에라 네바다 정상(peak)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C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요 카운티 셰리프국이 긴급 위성 구조요청을 받아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헬리콥터 부대가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고도 시에라 네바다 산지 1만3,000피트 지점에서 등산객 네 명을 발견했다. 구조대원은들은 100피트께의 케이블 선을 타고 내려와 세 명을 구한 뒤 나머지 한명도 밧줄로 끌어 올려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러셀 마운틴에서 내려오던 중 길을 잃어 가파른 협곡 정상에서 구조대원을 기다린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지난 겨울 내린 폭설로 오는 여름까지 고산지대가 위험할 수 있다며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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