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폭행전과 40대 한인 출소후 또 폭행 체포
2019-04-09 (화) 07:33:49
조진우 기자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두 차례나 체포됐던 40대 한인 남성이 출소 후 또 다시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을 일삼다 경찰에 체포됐다.
테네시 내쉬빌 경찰은 8일 오전 음악 프로듀서로 일하는 신배호(47)씨를 불법감금 및 가중폭행(aggravated assault)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자신의 집을 방문한 전 여자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저질렀다. 신씨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것은 지난 해 11월12일과 12월31일 등 5개월 사이 3차례나 된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변기 안에 집어넣고 변기뚜껑으로 수차례 내려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전 여자친구를 발견했을 당시 얼굴과 온 몸에 멍이 있었다, 특히 오른쪽 눈은 뜨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폭행을 당한 상태였다. 전 여자친구는 지인에게 신씨가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 중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법원은 신씨에게 보석금 17만5,000달러를 책정했다.
한편 신씨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유명 CCM 가수들과 작업을 하면서 업계에서 잘 알려진 음악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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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