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페리 운영손실은 민간업체 운영 때문”

2019-04-05 (금) 07:59:2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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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링거 감사원장 “교통국 직접 운영해야 정상화”주장

뉴욕시 페리서비스 탑승요금이 부당하게 높을 뿐 아니라 뉴욕시의 금전적 ㅡ손실이 많은 것은 민간 업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은 3일 뉴욕시 페리 서비스가 민간업체인 호른브로워에 의해 운영되면서 뉴욕시의 금전적 손실과 함께 탑승 요금도 부당하게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실제 비영리단체인 ‘시티즌 버짓 커미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정부가 페리 탑승객 1명당 10달러73센트를 세금으로 보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지하철 탑승객 보조금인 1달러5센트보다 무려 10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감사원은 페리서비스를 민간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뉴욕시교통국이 직접 페리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페리운영예산을 줄이고 탑승요금 인상도 제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호른브로워는 현재 뉴욕시경제개발국과 계약을 맺고 페리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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