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YCFL “우리가 디자인 했어요”

2019-04-05 (금) 07:39:5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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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리 곳곳 설치 ‘재활용 쓰레기 수거함’

▶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지역사회에 커다란 공헌” 치하

YCFL “우리가 디자인 했어요”

4일 포트리 공립도서관 앞에서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 소속 고교생들과 포트리 타운정부 관계자, LG전자 미주본사 관계자들이 재활용 쓰레기 수거함 주변에 모여 설치를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의 한인 고교생들이 디자인한 재활용 쓰레기 수거함이 타운 곳곳에 설치됐다.

포트리 출신 고교생들로 이뤄진 학생 단체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CFL)’은 4일 포트리 공립도서관에서 재활용 쓰레기 수거함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 이 수거함은 지난해 YCFL과 포트리 타운정부가 공동 주최한 환경 보호 행사 ‘Clima- Con’을 통해 학생들이 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수거함은 LG전자 미주본사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이날 포트리 도서관과 타운홀, 메인스트릿 상권, 커뮤니티센터 등 타운 주요 지역 4곳에 각각 설치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YCFL의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에 이어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쓰레기 수거함까지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YCFL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곳을 더 푸르고 쾌적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YCFL은 오는 27일 오후 2시~7시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YOU+’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강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각종 음악과 음식 등도 제공되는 지역사회 축제 형식으로 펼쳐진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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