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개 기업 중 유일한 A 등급… 전체중 절반은 F 낙제
시티그룹이 46개 대기업 중 직원들에 대한 임금지급이 가장 공평한 회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임금 지급 평등의 날을 맞아 아주나 캐피탈/프록시 임팩트 서베이가 46개 대기업의 임금 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티그룹이 유일하게 A를 받았다.
반면 퀘스트다이아그노스틱스, 맥도날드, 월마트, 골드만 삭스, 오라클 등 23개 기업이 낙제점인 F를 받았다. 이외에 애플과 화이저, 나이키, 뱅크오브 뉴욕 멜론, 스타벅스, JP 모건, 웰스파고 등 9개 기업은 B, 뱅크오브 아메리카, 익스페디아, 페이스북, 마스터카드, 프로그레시브 보험, 아마존, 이베이 등이 C, 코스코가 D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동일 직급에서의 성별 및 인종간 임금 격차, 전직원 임금 중간값의 성별 및 임금 격차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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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