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매스터 코랄, ‘찬양의 밤 ‘ 자선음악회

2019-04-01 (월) 12:14:33 손수락 기자
크게 작게

▶ 4월 27일 산호세·프리몬트

▶ 크로스선교회 사역후원

SF 매스터 코랄,  ‘찬양의  밤 ‘ 자선음악회

4월 27일-28일 ‘찬양의 밤’ 계획을 발표한 매스터 코랄과 크로스선교회 관계자. 앞줄왼쪽부터 김인숙 부단장,정지선 단장,이중직 이사장,김경찬 부이사장,권준상 운영위원장, 뒷줄왼쪽부터 송영희 악보장, 곽태길 고문,김현 지휘자, 송성렬 테너 파트장, 박지원 코디네이터.

질병과 영양부족으로 고통중에 있는 북녘땅의 어린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매스코 코랄(단장 정지선)과 크로스선교회(이사장 이중직 목사, 사무총장 이재민) 는 29일 북한의 주민과 어린아이들을 돕기위한 ‘찬양의 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에 의약품 보내기등 북방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선교회 지원을 위한 찬양의 밤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7시 산타 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 , 28일(일) 오후6시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의 정지선 단장은 크로스 선교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본래 선교를 목적으로 창립된 매스터 코랄이 북한 어린아이들을 의해 의약품을 보내고 있는 크로스선교회 지원을 위한 찬양의 밤을 갖게됐다”면서 많이 참석해 후원 해줄것을 요청했다. 김현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에 경배와 찬양, 성가와 뱃노래, 새야 새야등 한국의 노래 공연을 위해 50-60여명단원들이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스선교회 이중직 이사장은 “지난 5년간 미국 제약회사의 도움으로 18차에 걸쳐 1억6천7백만 달러어치의 약품을 북한에 보냈다”면서 “올해는이미 확보된 의약품을 4개의 컨테이너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이사장인 김경찬 목사는 “의약품 컨테이너를 북한 남포항까지 운송하기 위해서는 최근 비용이 급상승하여 최소 2만달러가 소요된다”면서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박지원 목사(코디네이터)도 “매스터 코랄의 찬양의 밤에 참석, 북한 어린아이를 위한 기도와 후원에 함께 하여 줄것”을 부탁했다. 크로스선교회가 주최하고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이 주관하는 이날 자선 공연중에는 크로스선교회 소개와 선교회 후원을 위한 헌금 시간도 갖는다.

▲2019년 4월 27일(토) 오후7시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1001 Ginger Ln, San Jose).


▲2019년 4월 28일(일) 오후6시.
뉴라이프교회 (4130 Technology Dr,Fremont).

▲ 문의 : (510)224-0752(정지선 단장), (510)381-7569(이재민 사무총장).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