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려동물 미니피그 90㎏까지 자랄수도

2019-03-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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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미니피그 90㎏까지 자랄수도
앞에서 ‘자기 관리’에 능한 동물이라고 썼듯 돼지는 깔끔할뿐더러 머리도 좋은 동물이다. 늘 먹기 바빠서 생각하기 어렵지만 사실 귀엽기도 하다(디즈니 만화를 또 예로 들 수 있다). 그래서 반려 동물로서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으며 실제로도 키우는 경우가 있다. 다만 머리가 좋다는 게 2살 아이 수준의 지능인지라 기대를 크게 품기는 어려우며, 호기심이 많아서 코로 집을 헤집어 놓는 사례도 알려진 바 있다. 또한 반려 동물 가능성이 있는 품종을 ‘꼬마 돼지(Mini pig)’로 분류하지만 그나마도 20~90㎏대까지 큰다는 반전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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