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학교 개보수 프로젝트’ 주민 공청회

2019-03-20 (수) 07:48:2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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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팍 교육위, 내달 25일…세금부담 규모 등 공개

‘팰팍 학교 개보수 프로젝트’ 주민 공청회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교육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셉 시릴로(왼쪽 두 번째) 교육감과 이현진(맨 오른쪽) 위원 등 교육위원들이 학교 개보수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학교 개보수 프로젝트에 대한 찬반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팰팍 교육위원회가 다음달 25일 대규모 주민 공청회를 연다.

팰팍 교육위원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개보수 계획에 대한 공식 입장과 현 상황을 설명했다. 조셉 시릴로 교육감과 교육위원들은 “현재는 사전 준비 단계로 봐야 한다. 주 교육부가 제공할 개보수 비용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주택 소유주가 지게 될 추가 세금 부담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구체적인 보수 계획도 준비 중인 상태로 약 한달 후 있을 주민 공청회에서 모든 것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4월25일 오후 7시 팰팍 고교 강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현진 교육위원은 “22일 주 교육국에 학교 개보수안을 제출, 다음달께 교육국의 지원 금액이 결정된 뒤에야 주민들의 추가 세금 부담액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주정부로부터 최대 40%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최대한 받게 되면 주민들의 실질 세금 부담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팰팍 교육위원회는 최대6,000만달러를 투입해 초·중·고교 건물 3곳에 대한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보수에 투입되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팰팍 주택 소유주의 추가재산세 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팰팍 학군은 9월24일 주민 찬반투표를 통해 개보수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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