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민 10명 중 6명 아마존 제2본사 다시 유치해야

2019-03-19 (화) 07:51:5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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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백지화가 뉴욕 경제 악영향”

뉴욕주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백지화된 아마존 제2본사를 다시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시에나 칼리지가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는 뉴욕주가 30억 달러 세금 감면혜택을 제공하더라도 아마존의 제2본사 유치를 재추진해야 한다고 조사됐다.

이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67%는 아마존 제2본사 건립 백지화가 뉴욕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제2본사를 유치를 발표했지만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의 반대여론에 부딪혀 관련 계획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등에 직접 서한을 보내 제2본사 건립 철회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재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14일 사이 뉴욕주 거주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4.2%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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