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립교 수돗물 납 오염 검사, 수도꼭지 틀자마자 해야

2019-03-15 (금) 07:57:17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시의회, 패키지 조례안 통과

앞으로 뉴욕시 공립학교의 수돗물 납 오염 검사는 수도꼭지를 틀자마자 나오는 물을 샘플로 채취해 시행해야 한다.

뉴욕시의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수돗물 납 오염 검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패키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뉴욕시는 지난 2016년 공립학교 수돗물 납 오염 의혹 논란이 나온 뒤 검사를 통해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지만 2시간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은 뒤 샘플을 채취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샘플을 채취할 경우 물에 녹아있는 수도관의 납 성분이 그대로 밖으로 흘려보내져 실제 사용 환경보다 납 오염 수치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