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시험 합격시켜주겠다” 돈 요구·성추행
2019-03-14 (목) 08:05:37
금홍기 기자
▶ 뉴욕주감찰실, DMV 도로주행 시험관 체포
도로주행 시험을 합격시켜주겠다며 여성 응시생에게 돈을 요구하고, 성추행한 뉴욕주차량국(DMV) 운전 시험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주감찰실에 따르면 이안 시오피(35)는 지난해 3월 도로 주행시험을 보러 온 여성에게 100달러를 자신에게 주면 도로주행 시험을 합격시켜준다고 제안했다. 피해여성이 현금이 없다며 제안을 거절하자 운행 중이었던 차의 핸들을 꺾어 위협하며 멈춰 세운 뒤 20달러만 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또 다시 피해여성이 거절하자 시오피는 그녀의 다리를 만지고 셔츠를 내리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 시오피는 성추행 후 도로주행 시험 코스를 다 돌기도 전에 피해여성을 합격시켜 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시오피는 현재 뇌물수수죄와 절도, 기록 위조, 성추행 등의 혐의를 적용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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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