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카타르월드컵 48팀 확대 밀어붙이나
2019-03-14 (목) 12:00:00
▶ 내부 보고서에서 4억달러 추가수익 등 긍정적 평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부터 참가국을 48개국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FIFA는 내부 타당성 보고서에서 카타르월드컵 출전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할 경우 최대 4억달러의 수익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AP·AF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FIFA는 오는 14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당초 2026년 대회부터로 예정됐던 48개국 확대를 4년 먼저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AP통신은 81쪽 분량의 이 보고서에서 FIFA가 늘어난 경기를 수용하기 위해서 주변 1∼2개국의 2∼4개 경기장이 더 필요하다며 가능한 경기장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경기 수가 늘어나도 초반에 하루 최대 6경기를 치르면 28일 내에 소화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FIFA는 이번 마이애미 회의에서 48개국 확대 방안에 대해 일단 뜻을 모은 후 오는 6월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