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스쿨존 감시카메라 설치 확대법안 추진

2019-03-13 (수) 08:16:2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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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과시 2022년 7월1일까지 운영

뉴욕주의회가 뉴욕시 스쿨존 안전 강화를 위해 감시카메라 설치를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앤드류 고나데스 주상원의원이 지난 7일 발의한 이 법안은 뉴욕시 스쿨존 감시카메라 숫자를 현재 290대에서 750대까지 두배 이상 늘리고 감시카메라 운영 시간도 학교 수업 시간 동안에만 작동하는 현행 규정에서 여름 방학을 포함해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이 법안은 통과될 경우 주지사 서명일 기준 30일 이후부터 2022년 7월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나데스 의원은 “보행자 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저녁 시간의 경우 사고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각 학교별로 방과후 교실 운영 시간까지 고려했을 때 카메라 운영 시간 확대는 보행자 안전에 즉각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의회에서 지난 회기에 스쿨존 감시 카메라 규정 강화 법안이 추진됐으나 당시 주상원에서 공화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고나데스 의원은 현재 민주당이 주 상하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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