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유럽투어 ‘이달의 선수’
2019-03-13 (수) 12:00:00
호주출신 한인 골퍼 이민우(21)가 유로피언투어 2월 ‘이달의 골퍼’로 선정됐다.
유럽투어는 이민우가 2월 ‘힐튼 이달의 골퍼’를 뽑는 팬 투표에서 44%를 얻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를 제쳤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로 전향해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민우는 프로로 출전한 두 번째 대회인 지난달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방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월드 수퍼6 퍼스 대회에서는 공동 5위를 하면서 두 대회 연속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서도 단숨에 30위 부근으로 진입하면서 유로피언투어 신인상 수상을 위해 초반 좋은 출발을 했다.
호주 퍼스에서 나고 자란 이민우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이민지(23)의 친동생이다. 이민지와 이민우는 2012년과 2016년 US 걸스 주니어와 US 주니어 아마추어를 나란히 제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