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P·NYPD등 공조 3,200lb 7700만달러 규모
뉴욕과 뉴저지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인 3,200파운드 규모의 코카인이 압류됐다.
암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면 7,700만 달러어치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마약밀매 시도가 적발된 것이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뉴욕시경(NYPD)과 뉴욕주경찰(NYSP), 연방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마약단속국(DEA)의 공조아래 지난 달 28일 뉴욕과 뉴저지 뉴왁 항만에 도착한 컨테이너에서 코카인 3,200파운드, 7,700만 달러어치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온 컨테이너 6곳에 흰색 분말가루와 섞여있던 들여온 코카인은 총 60박스에 담겨 있었다. 이번에 적발된 코카인은 1994년 이후 뉴욕과 뉴저지 항만에서 압수된 코카인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이 컨테이너는 뉴욕과 뉴저지 항을 거쳐 벨기에로 향할 예정이었다.
CBP는 코카인의 최종 목적지가 미국인지 유럽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자가 체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DEA는 “90년대 뉴욕에서 크게 유행했던 코카인이 최근 환각제와 함께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관계 수사기관과 공조해 마약 단속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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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