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한인타운 한복판서 총격사건…2명 총상

2019-03-11 (월) 08:45:2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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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슨스블러버드·33 애비뉴 교차로 지점

▶ 용의자·피해자 모두 히스패닉계 남성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당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45분께 플러싱 파슨스블러버드와 33 애비뉴 교차로 지점의 성심당 한의원 앞에서 히스패닉계 남성이 쏜 총에 2명이 총상을 입었다.

피해자들 역시 히스패닉계 남성들로, 총상을 입은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경상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격 사건은 퀸즈 한인성당과 든든한 교회,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 등 한인 신도들의 왕래가 잦은 한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 한인 행인은 “이 동네에 이같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었는데 대낮 대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이날 검은색 비니를 머리에 쓰고, 군복 자켓을 입고 있었으며 검은색 닛산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나 총을 쏘고 달아났다. 피해자들과 용의자는 서로 아는 사이로, 원한에 의한 범죄에 가능성을 두고 경찰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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