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대 노인 전화사기 15만 달러 갈취당해

2019-03-11 (월) 08:39:31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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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상 전화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롱아일랜드 70대 남성이 15만 달러를 갈취당했다.

낫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79세 남성을 대상으로 14만7000달러를 뜯어낸 20대 남녀가 퀸즈의 퀸즈 빌리지에서 체포됐다.

피해 노인은 퍼블리셔스 클리어링 하우스 경품 570만 달러에 당첨됐다며, 세금과 수수료를 지불하라는 사기전화를 받은 후 수차례에 걸쳐 돈을 보냈다. 피해 남성의 아들이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지만 5일 또다시 2만5000달러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고, 경찰이 출동해 각각 이번 범죄에 연루된 남녀 용의자를 체포했다.

한편 낫소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3월8일 현재 노인대상 전화사기 사건은 85건으로 지난해 3월말 42건의 2배 이상 급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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