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륙 6분만에 연락두절
▶ 아직까지 한국인 사망자 없어

승객과 승무원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하여 전원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연합>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15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전 승객과 승무원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륙 6분만에 연락두절된 후 추락했다.
사고 비행기는 에티오피아항공 보잉 737 맥스 여객기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중이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이 비행기가 아디스아바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62㎞ 떨어진 비쇼프투시 근처에서 추락했다며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국영TV는 "탑승자 중 생존자가 없다"며 "추락기에는 33개 국적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영국과 프랑스 국적자가 각각 7명이고 이집트 6명, 네덜란드 5명, 인도 4명 등으로 확인됐으나 한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