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들 무사히 찾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2019-03-09 (토) 06:03:24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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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넘게 실종 한인남성 어머니 한인사회에 도움 요청

“제발 아들 무사히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 1월28일 실종된 후 한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제임스 러셀 존스톤(31·한국명 황인준)의 어머니 낸시 존스톤씨는 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를 찾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임스는 1987년 생후 4개월 당시 낸시씨와 그의 남편에 의해 한국 부산에서 미국으로 입양됐다.


낸시씨는 “내 아들은 11년전 조울증(bipolar disorder) 진단을 받고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서 조울증 치료 주사를 맞고 있었다”며 “혹시 아들이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에 가진 않았을지 모든 병원을 수색하며 아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해 좌절감을 느끼지만 반드시 어딘가 무사히 살아있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톤은 5피트 9인치 키에 175파운드 체구이다.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갖고 있으며 실종 당시 빨간 신발을 신고 있었다. 제보 전화 718-963-5389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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