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성매매업소 뿌리뽑는다

2019-03-09 (토) 05:58:5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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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구 시의원

▶ 뉴욕포스트 보도이후 NYPD 대대적 단속

플러싱 성매매업소 뿌리뽑는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이 8일 퀸즈 플러싱 매춘업소 근절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구 시의원실>

퀸즈 플러싱 지역에 성행 중인 불법 성매매 마사지 업소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8일 플러싱 블랜드 놀이터에서 109경찰서와 플러싱BID, 뉴욕시 공공안전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40로드 선상에 위치한 불법 성매매 업소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이를 위해 해당 건물주에게 불법 성매매 업소를 폐쇄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NYPD는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불법 성매매 업소에 자물쇠를 채워 운영을 못하도록 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찰의 단속 조치는 뉴욕포스트가 지난 달 퀸즈 플러싱 지역에 8곳의 불법 성매매 마사지 업소가 운영 중이라는 고발성 기사를 보도한 후 이뤄지고 있다.<본보 2월8일자 A3면>

구 의원은 “플러싱 다운타운에는 20여 개의 식당과 놀이터가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지만 수 년 부터 수십 명의 여성들이 성매매 호객 행위를 하는 곳으로 변했다”고 지적하며 “불법 성매매 업소 문제가 최근 언론에 노출된 후 지역 경찰의 단속으로 어느 정도 철퇴가 이뤄졌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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