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장애인 택시공유 프로그램 중단

2019-03-09 (토) 05:49:1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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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내달 30일부로…1200여명 이용자 당혹

뉴욕시 대중교통 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던 택시 공유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장애인들에게 제공해오던 택시공유 프로그램(Access-A-Ride taxi e-hail app)을 내달 30일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MTA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앱을 통해 옐로캡을 호출하면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소로 태워주는 프로그램을 지난 2017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2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최근 1,200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MTA가 갑작스럽게 장애인 택시 공유 프로그램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오던 장애인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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